목회칼럼

피스 메이커(peace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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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영준 목사 날짜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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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는 만남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또한 그 만남의 내용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참 만남의 의미와 가치를 상실한 채 껍데기만 붙잡고서 살아갑니다. 비유컨대 집은 많으나 가정이 없고 선생은 많으나 스승이 없으며 학생은 많으나 제자가 없고 이웃은 많으나 친구가 없는, 참 만남이 상실되고 관계가 깨어져버린 시대라 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올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면 많은 문제와 갈등이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하나님과의 대신관계, 인간끼리의 대인관계, 물질과의 대물관계를 바르게 맺어야만 조화롭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이 모든 관계들이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깨져 버리므로 큰 아픔과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 결과 분명히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서 최고의 풍요를 누리며 살고 있음에도 이전보다도 더 큰 불안과 공포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며 제 멋대로 살아가는 어리석은 자에게는 평강이 있을 수가 없으며 다른 사람과의 대인관계를 망가뜨리고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자에게는 기쁨이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의 법칙을 인간의 힘으로 거스르거나 물질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자에게는 결단코 행복이 주어질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을 통해 “화평케 하는 자에게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란 “화평을 만드는 자” “평화를 위해 힘쓰는 자”를 의미합니다. 어느 모임을 가든지 꼭 두 종류의 사람이 존재합니다. 우선 “화평을 만드는 자”(peace maker)가 있습니다. 저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화목을 조성하고 화합의 역할을 감당하려는 평화의 사도들입니다. 반대로 “불화를 조성하는 사람”(trouble maker)도 공존합니다. 저들은 항상 불평불만을 조장하고 분열과 다툼을 유발시키려드는 불화의 사도들입니다.

 

   여러분은 과연 어느 부류에 속하는 자입니까? 매 순간마다 냉철하게 자신을 성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는 어떠한 존재로 이 세상을 살아 나가야 할 것인지’를 결단해야만 합니다. 영국의 설교가 로이드존스는 “당신이 화평케 하는 자가 되려면, 먼저 자신을 망각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의 자아가 여전히 시퍼렇게 살아있는 이기적 자세로는 진정한 화평을 이룰 수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앞뒤를 따지거나 손익을 계산하지 말고 먼저 내편에서 적극적으로 손을 내미는 관용의 자세를 지니게 될 때 거기서부터 진정한 화평은 싹트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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