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세련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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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영준 목사 날짜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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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의 신학자 구스타프 아울렌은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구실로, 인간적인 이익이나 욕심을 추구하는 것은 가장 세련된 죄악”이라고 했습니다.  “세련됐다”는 뜻은 서투르거나 어색한데가 없이 고상하고 우아함을 지닌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세련된 매너, 화장, 복장, 화술이란 말은 들어봤지만 세련된 죄란 말은 금시초문인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 의미는 하나님 앞에서 마치 죄가 아닌 양 티를 내지 않으면서도 사실은 은근 슬쩍 죄를 짓는 경우요  하나님의 눈에 거스르지 않는 것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사실은 죄가 되는 아주 지능적이고도 전문적인 죄를 의미합니다.

  

   실제로 믿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 같은 자기 합리화의 세련된 죄를 저지를 때가 많습니다. 차라리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속이 그대로 드러나는 촌스럽고 유치한 죄를 짓는 반면 어떤 때는 믿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머리를 굴리고 피할 길을 찾아가며 세련된 죄를 저지르곤 합니다. 이 것이 솔직한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 모두 자기합리하의 유혹에서 벗어나서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좀 더 순수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죄에 대해 민감한 자세로 순박하게 살아가기를 힘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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